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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글> 미녀와 순정남 7회 스포일러주의 정밀 줄거리, 인물관계도, 뼈엔 MBP

미녀와 순정남 7회에서는 주인공들의 숨겨진 진심과 엇갈리는 감정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오해가 깊어지면서 삼각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내용글> 7회 정밀 분석 줄거리, 미녀와 순정남 박도라네 인물관계도

------ 미녀와 순정남 7회 정밀 분석 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남 주인공 봉수와 술자리에서 봉수의 비위를 과하게 맞춰주다가 박도라를 험담하는데

갑자기 옆방에서 문을 열고 나온 도라.

큰 실망하면서 나가버린다.

쫓아가보지만 차를 멈추지 않고 가버린다.

 

필승의 고모 명동은 도식에게 마음이 거절당하고 돌아가는 길에 필승의 촬영현장을 목격하고,

도라에게 매몰찬 대우를 받자 분개한다.

필승은 도라가 자신이 대충임을 모르니 제발 비밀을 지켜달라 한다.

 

한편, 주희에게 버림당한 도식은 술 기운에

고수부지에 있던 필승의 고모 명동을 주희로 착각하고...

이튿날 눈떠보니 호텔에서 놀래서 깬다.

이번에 벌써 두번째다.

 

출근 길 애교에게 공진택은 어머니라고 하고 애교는 흡족해 한다.

 

다음날 현장에서 사과하는 조감독.

화가 풀리지 않는 도라.

화를 내는 도라를 보고 당장 찾아가는

 

현장에서 펑크를 낼 정도로 필승에 대한 화를 풀지 못하고 있는 도라.

도라의 매니저 제동에게도 이해를 구하지만, 제동도 돌아서고.

 

도라의 화를 풀어볼까해서 추엌의 떡볶이도 사왔는데

돌아와보니 현장에 공진단 대표가 보낸 밥차에 밀려 구석에서 사온 떡볶이 먹는 필승.

 

금자가 준 넥타이를 도라가 줬다고 오해하고

넥타이를 하고 도라와 밥차에서 함께 식사한다.

도라는 자기가 선물해준 것이 아니라 하고...

 

그 시각. 직진멜로 출연료로 사채 이자를 막았지만 계속된 독촉에 불안한 금자.

그 때 떠오른 사람이 있었으니 공진단대표다.

 

금자는 넥타이 사건으로 미안하다며 공진단을 만나고

도라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그렇게 했다고 사과하자

진단은 갑자기 금자를 어머니라 부르며 도라에 대한 진심을 알린다.

금자는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투자금으로 배당을 받고 소고기 쏘는 아빠.

고모랑 필승의 이야기를 듣고 모든 사실을 알아버린 가족.

 

혼술하는 도라. 어머니 생신인 매니저보고 가라고 하고 혼술하는 도라가 걱정된 매니저는 '대표'에게 연락한다.

혼술하는 현장에 우연(?)처럼 나타나는 공진단 대표.

유쾌하고 알딸딸한 대화는 계속되고,

한편 자신의 실수에 밤잠을 설치다가 밤 중에 도라의 집앞에 찾아가 다시 사과하려 한 조감독은

공진단 대표가 술에 취한 도라를 부축해주는 것을 목격한다.

도라를 데려다주고 나오는 길에 애인에게 연락이 오고 달려가는 것을 엿듣게 되는데..

 

그 길로 진단은 애인에게 돈봉투를 건네고 헤어지자고 정리한다.

도라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다.

 

진택은 퇴근길레 애교의 건강을 위해서 건강식품을 건네면서

갑자기 밑고 끝도 없이 수연의 친구 아들인 필승이야기를 꺼내고 당황한다.

 

밤에 금자와 아버지의 마지막 대화의 악몽을 꾸면서 속상해하는 엄마 선영.

아들의 직업과 꿈을 위해 촬영현장에서 힘을 내라고 격려하는 엄마 선영.

 

촬영현장에 꽃을 보내는 공진단 대표. 공진단의 격려 전화를 받고 좋아하는 도라를 향해

감독은 공진단이 도라 좋아하는것 같다며 그런데 공진단은 바람둥인데..

자기가 상관할 바는 아니라 하는 말이 필승은 너무 신경이 쓰인다.

 

공진단 대표가 찝적대는 것이 너무 신경쓰이는 고필승.

도라에게 찾아가서 공진단대표 가려 만나라 하니.

그 때 도라는 연예계생활 15년만에 처음으로 친구같은 사람을 만났다 생각했는데 당신도 똑같은 사람이라며 울먹한다.

"당신 진짜 내 앞에 나타나지마. 소름끼치니까"

 

박도라는 고필승을 현장에서 빼라하고

남자 주인공 차봉수는 고필승없으면 촬영못한다 하고.

둘 사이에 지친 감독도 필승보고 좀 쉬라하고

배신감에 다 때려치우고 싶은 필승.

 

더 이상 돌파구가 없자.

고필승은 자신이 고대충임을 밝히고 옛정을 생각해서 살려달라 한다.

 

"도라야. 나 대충이야. 대충이.. 고대충." "뭐라구요?!?!"

 

 

 

------ 미녀와 순정남 박도라네 인물관계도

백미자(차화연 배우)

박도식, 박도라, 박도준 삼 남매의 엄마이자 도라 엔터테인먼트 대표. 명품과 보석으로 치장한 모습은 톱스타 딸 도라보다 더 화려하고, 딸 덕분에 어딜 가든 VVIP 대접을 받는다. 부촌에 집이 있고, 청담동에 건물까지 소유한 화려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불과 15년 전, 빚에 쫓겨 야반도주를 일삼던 시절도 있었다. 어린 삼 남매를 재워두고 혼자 도망칠 생각까지 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딸 도라의 성공으로 인생역전을 한 셈이다. 그러나 도라의 성공을 자신의 도박과 욕심으로 망치기 시작하고, 결국 소중한 딸마저 잃으며 모든 것을 잃고 파멸의 길로 들어선다.

 

박도식(양대혁 배우)

백미자의 큰아들이자 박도준의 형. 스타 동생 도라 덕분에 도라 엔터테인먼트 부대표 자리를 꿰차고 편하게 살아가는 철부지 오빠. 그런데 악연으로 얽힌 필승의 고모 명동과 예상치 못한 사랑에 빠진다. 

 

박도라(임수향 배우)

밝고 씩씩하며 도전적인 배우. 엄마 백미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배우가 되었지만, 이제는 연기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갖게 되었다. 힘든 과정을 겪으며 톱배우 자리에 올랐고, 이제는 좀 쉬고 싶은 마음뿐이다. 하지만 엄마는 딸의 성공을 이용해 끊임없이 욕심을 채우려 하고, 급기야 광고, 화보, 드라마 '직진멜로'까지 빡빡한 스케줄을 잡아버린다. 지친 도라는 드라마를 포기하려 감독을 만나러 갔다가 첫사랑이었던 조연출 고필승과 재회하게 된다. 점점 커져가는 엄마의 욕망 속에서 도라는 과연 자신의 행복과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박도준(이상준 배우)

백미자의 막내아들이자 도식이, 도라의 착한 동생. 늘 바빴던 엄마 대신 자신을 챙겨준 누나 도라를 엄마처럼 따르고 아낀다. 도라의 도움으로 유학 생활을 하다가 누나가 힘들어지면서 학업을 포기하고 돌아온다. 생계를 위해 마리의 개인 경호원 겸 운전기사로 일하게 되는데, 지적 장애를 가진 마리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에 점점 마음이 끌린다.

 

------ '뼈엔 MBP' PPL  

갑자기 드라마 중에 상품의 이름이 등장하면서 크게 필요하지 않은 장면인것 같은 것이 삽입되는 경우가 있다.

드라마 보다가 좀 어이가 없다 싶을만큼 과한 느낌의 ppl 이었던.

누가 봐도 대놓고 드라마 광고라는게 느껴졌는데 

이야기 흐름상 자연스럽게 하려고 대본을 만진느낌은 있는데

뭔가 감정의 흐름이 깨지는 느낌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드라마 마지막 엔딩씬에 이 상품이 나오는거다 ㅎㅎ

 

 

<마침글>

미녀와 순정남 7회에서는 엇갈리는 진심과 오해 속에서 주인공들의 감정이 더욱 깊어집니다.

대충임을 알린 고필승. 놀라는 도라.

삼각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